레이첼 입니다.
일본 반도체의 역습 조짐이 심상치않게 감지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은 전형적인 1등만 기억하고, 1등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 구조 입니다.
이런 구조속에서 누가 먼저 한 발 먼저 내딛고 앞서가느냐가 정말 중요한데요.
현재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70%에 육박함에 따라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일본 아베 정권이 반도체 규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잘 넘기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오히려 한국에게는 득이 될 전망인데요.
현재 일본의 상황을 살펴보면,
새로운 반도체 공장과 투자가 올 3월부터 활발히 진행되어왔고,
현재도 진행중인 것으로 일본 현지의 움직임이 감지 되었습니다.
단순히 투자 규모 뿐만이 아닙니다.
기술력에서 한국 기업들을 추월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는 이렇게 치밀하게 이미 준비되어 왔던 것입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격입니다.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본 반도체의 역습이 이제 곧 펼처 질 모양새인데
하지만 한국이 원천기술을 개발 하는 것 만큼
일본의 새로운 반도체를 개발 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런 일본의 움직임이 당장 한국에게 위험적인 요소로 작용하기는 어렵지만,
만약 이 시국을 헤쳐나가지 못한다면, 일본에게 추격 당하고,
반도체 시장을 내 주어야 하는 것은 시간 문제 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반도체 경쟁에서 관건은 결국 똑같이 주어진 시간 안에
누가 먼저 더 빨리 기술을 개발 하는 것이냐가 관건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 보다는, 비메모리 분야 입니다.
비메모리 분야는 일명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울만큼 중요한 산업 중의 하나 입니다.
그래서 비메모리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실제로 삼성과 SK 하이닉스가 보이고 있는데요.
시스템 반도체와같은 비메모리 시장은 현재 미국이 63%를 점유하고 있고
유럽 13% 일본 11% 중국 4%이고
한국은 아직 겨우 3%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 반도체가 미래 먹거리가 되고있는 시점에서
과거 우리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에 집중 투자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이 규제했던 품목 3개 중 EUV 포트레지스트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필요한 핵심 소재 였습니다.
즉 한국이 시스템 반도체 영역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미리 수작을 부린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과연 한국은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옳은지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들을 살펴보면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분기당 10조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막대한 흑자를 내면서도
원천기술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유는 한국 사회의 전형적이고 고질적인 문제일수도 있는데,
대통령이나 CEO들의 재임 기간 동안에 이루어 낼 수 없는 일이기 때문 입니다.
또 막대한 투자 금액과 시간이 필요하고,
질 좋은 일본산에 국내산 원재료보다 싸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지난 영상에서도 제가 말씀 드렸던 적이 있는데,
위에 보이시는 카드를 눌러 주시면 한일 무역전쟁 분석에 대해서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한국에서도 이런 원천 기술을 개발해서 일본의 의존도를 낮추자는 것인데요.
이는 반도체 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필요한 범위에서 되도록 가능하다면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 하거나
대체 할 수 있는 다른 국가에서 수입을 병행 하자는 것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아베가 이 무역전쟁을 아주 오랫동안 준비 해왔고,
약 100가지 이상의 한국에 대한 공격 카드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일본 관계자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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